건강을 지키는 일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할 때 훨씬 효과적이다.
부모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따라 하게 되고,
서로 격려하며 실천하면 오래 지속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 관리라는 말은 막연하고 거창하게 느껴져 금세 포기하기 쉽다.
그래서 최근에는 짧고 간단한 도전 과제를 정해 가족이 함께 실천하는 건강 챌린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장비나 시간 투자가 없어도 생활 속에서 할 수 있고, 놀이처럼 접근할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금부터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챌린지를 살펴보자.

하루 10분 운동 챌린지
운동은 건강 관리의 기본이지만 가족 모두가 규칙적으로 시간을 내기는 쉽지 않다.
하루 10분만이라도 함께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갖는 챌린지를 시작해 보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 동작, 제자리 걷기만으로도 충분하다.
중요한 것은 길고 복잡한 운동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저녁 식사 후 가족이 거실에 모여 함께 10분간 운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도 늘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운동 부족을 해소하는 기회가 된다.
10분은 짧지만 꾸준히 쌓이면 큰 변화를 만든다.
물 마시기와 채소 먹기
챌린지 우리 몸은 하루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물보다 음료수를 찾고, 어른들은 바쁘다는 이유로 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일정량의 물을 마시는 목표를 세우고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해 보자.
예를 들어 각자 물병을 준비해 하루 1리터를 채우는 식이다.
채소와 과일을 일정량 이상 먹는 챌린지도 효과적이다.
하루 한 끼 식사에 채소 두 가지 이상을 포함하거나 과일을 간식으로 챙기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가족끼리 서로 체크하면서 실천하면 성취감도 커지고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개선된다.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 중 하나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다.
아이들은 게임과 영상에, 어른들은 업무와 SNS에 몰두하다 보면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든다.
하루에 정해진 시간만큼 전자기기를 내려놓고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거나 산책을 하는 챌린지를 해 보자.
저녁 식사 후 30분 동안은 TV와 스마트폰을 꺼두고 보드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마음의 안정과 유대감이 깊어진다.
디지털 디톡스는 눈과 뇌를 쉬게 하고,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챌린지 건강은 몸만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와도 밀접하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족이 모여 감사한 일을 한 가지씩 말하는 챌린지를 해 보자.
작은 일이라도 좋다. 학교에서 친구와 즐겁게 놀았던 일, 회사에서 무사히 하루를 보낸 것,
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은 것 모두 감사할 수 있는 일이다.
또한 아침이나 잠들기 전 5분 동안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다듬는 챌린지도 효과적이다.
마음 챙김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길러 준다.
가족이 함께 실천하면 정서적인 안정감이 커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지지가 쌓인다.